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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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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새우파티! 새우소금구이/새우찜/새우송이라면 쌀쌀해지는 가을... 인터넷에서 양식흰다리새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눈여겨보다 2kg을 질렀다 역시 생물이라 그런지 하루만에 온.. ㅋㅋㅋㅋㅋ 새우 오자마자 바로 저녁때 먹을 준비 고고! ​ ​2kg을 우리 부부 둘이서 먹기엔 너무 무리라 1kg만 먹기로.. 반은 새우소금구이, 반은 새우찜을 했다 온집안에 풍기는 새우냄새.... 순간 집이아니라 횟집으로 착각했다 ㅋㅋㅋㅋㅋ ​맛깔스럽게 익은 새우들... 아... 제철음식이라 그런지 새우 크기도 크고 맛도 엄청 달다! 계속 먹는데도 질리지 않는 맛.... 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ㅋㅋㅋㅋㅋ ​ 마지막 후식은 친정에서 주신 자연산송이버섯을 넣은 새우송이라면으로~ 사실 새우만 먹었어도 엄청 배가 불렀는데 그래도 후식은 먹어야 할 거 같아서 급히 끓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 머리 기부하려고 몇년간 길러오다 이제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게으른주부.. 바로 미용실 예약하고 다음날 머리카락 담아올 지퍼백과 머리끈을 준비해서 방문했다. 지인들을 만날때나 모임이 있을때 항상 듣던말이 머리 진짜 길다~ 였었는데 긴머리로 살아온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내 머리가 엄청 긴줄 몰랐었다ㅋㅋㅋㅋㅋㅋㅋ ​방문하자마자 내 긴머리에 놀라시는 담당 디자이너 선생님.. 기부할거라고 이야기하니 감동하시는 담당 디자이너 선생님.. 처음 간 미용실인데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나도 감동... 흑흑 자르기전 디자이너 선생님이 찍어주신 내 머리 한컷 진짜 길긴 길구나...ㅋㅋㅋㅋㅋㅋ 자른 내 머리카락.. 길이를 재보니 대략 53cm.. 그렇게 길어보이지 않았는데 꽤 길군.. 후후 숱이 엄청 많은 머리부자인데 이렇..
홍차가 맛있는 강남역 카페 클로리스 티룸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인연.. 시간될때 만나자고 1년 넘게 말만하다 겨우겨우 만났다. 말만 앞서는 귀차니즘이 심한 집순이 게으른주부.. 반성합니다..ㅠㅠ 만나자마자 간 곳은 강남역에 위치한 클로리스 티룸. 사실 강남역보단 신논현역이 훨씬 더 가깝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유럽느낌 충만하게 꾸며져 있는데 포스팅할 생각을 미처 하지못해 사진이 없는게 참 아쉽다....흑 초보블로거는 그저 웁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프로즌 밀크티와 라벤더얼그레이 그리고 라즈베리치즈케이크 차는 홍차 입문하기에 딱 좋은 정도 일까나..? 마일드해서 마시기 좋았다 아... 여기 차도 차지만 치즈케이크 정말 맛있었다. ​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홍차와 케이크를 맛보고싶다면 추천 또 추천! ​ ​
배달어플에서 시켜먹자! 라라코스트 부천역점 항상 게으른주부이지만 주말엔 더더욱 게을러지는 게으른주부.. 어제저녁 남편과 만나 오붓하게 외식했음에도 모자랐는지 오늘도 역시 배달어플을 켰다. 밥하는 게 왜 이리 귀찮은 건지......ㅠㅠ 이해해주는 남편이 가끔 너무도 고맙다... 우리 부부는 간단하게 피자와 파스타를 먹기로 하고 요기요에서 라라코스트 부천역점 선택! 라라코스트 부천역점은 가성비가 좋아 간간히 시켜먹는 매장 중 하나이다. 게으른주부가 주문한 메뉴는 베이컨 스노우볼 피자와 빠네 로제 파스타 몇 분 안되어 도착한 음식들.. 시킬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포장 정말 세심하게 잘해주셔서 받을 때마다 감동감동 특히 피자는 크기가 커서 둘이 먹기에 조금 벅차다 하지만 이것만 먹기엔 좀 아쉬우니까 파스타도... ㅋㅋㅋㅋ 파스타는 이렇게 오지 않고 면..
응급실 떡볶이 부상맛 맛있당 오늘도 밥하기 귀찮은 게으른주부는 퇴근한다고 전화한 남편에게 저녁 시켜먹자고 권유했다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는 착한 우리 남편 ㅠㅠ 요즘 매운게 엄청 땡겼던 터라 떡볶이 먹자고 은근히 강요... 사실 분식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터라 자주 먹지 않는 음식인데... 날이 추워져서 그런건지 매운음식이 너무 땡겼다 ​​​우리가 시킨 세트는 급세트! 떡보다 어묵을 조화는 우리 부부는 응오뎅으로 하고 치즈를 추가해주었다 사실 남편도 나도 매운 음식을 잘 못먹어 제일 안매운 맛으로 셀렉! 30분내로 배달된다는 메세지가 온지 얼마안되어 도착했다 우리나라 배달문화... 정말 사랑합니다!!! 열자마자 풍겨오는 매운향... 노릇노릇 바삭하게 갓튀겨진 튀김 ..... 그리고 우리 남편이 쪼물쪼물 주물러 만들어준 한입크기 주먹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