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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s/셀프네일아트

블링블링한 연말 크리스마스 네일

일주일 뒤면 크리스마스이다.

결혼을 했어도 두근두근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다음 주 시어머니 생신이라 크리스마스에 시댁에 가야 하지만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너무나도 내고 싶었던 게으른주부는 오랜만에 스와 파츠를 꺼내 하나씩 손톱에 얹었다.

 

시댁에 갈 때면 항상 수수하고 심플한 네일만 했었는데 이렇게 대놓고 아트한 손으로 가는 건 첨인듯하다.

하고 나니 벌써부터 눈치가 많이 보이는데 크리스마스니 어쩔 수 없다. 그냥 이번엔 눈치 보지 않고 반짝이는 예쁜 네일 하고 시댁으로 갈거다 ㅋㅋㅋ

 

마오젤 207을 전체적으로 깔고 아트를 올렸더니 너무나도 예쁘다.. +_+

마오젤 207은 너무도 예쁜 듯..... 흑흑...

여성스러우면서도 아트를 돋보이게 해주는 컬러이다. 물론 단독으로 사용해도 고급짐이 엄청난 컬러다.

 

스와를 붙인 곳을 제외한 나머지 손톱에 샤르망 usa글리터를 얹었다.

겨울 느낌 왕창 난다 +_+ 샤르망 글리터 엄청 좋아라 했었는데 사장님이 사업을 정리하신 건지 어느 순간 쇼핑몰에 제품들이 싹 사라져 있었던...ㅠㅠ 아쉽다... 정말 좋은 글리터들 많았었는데..

 

이번 아트의 핵심은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엄지 부심이다 ㅋㅋㅋㅋ

당분간 핸드폰 할 때 너무도 행복할 듯싶다. 흐흐

올해도 이렇게 다 가는구나.... 내년에는 어떤 행복이 찾아올지 너무도 기대된다 ㅎㅎ

다들 행복한 연말이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