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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s/네일제품리뷰

프롬더네일 엔티크 인 시럽 FROM THE NAIL ANTIQUE IN SYRUP FS13 FS14 FS15 발색

프롬 더 네일 엔티크인 시럽(ANTIQUE IN SYRUP)은 2019년 가을 시리즈 시럽 컬러이다.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발색을 올리는 게으른주부... 역시 닉값하는 게으른주부이다..ㅋㅋㅋ

 

시중에 나와있는 기존 시럽 젤들 보다 색상들이 풍부하게 나온 프롬 더 네일 시럽 젤들..

컬러젤 화보도 네이밍답게 엔틱하게 기획되었다. 가을에 나온 컬러지만 사계절 모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럽 컬러젤들이라 게으른주부에게는 더욱 애착이 가는 컬러젤이기도 하다.

처음 프롬 더 네일 젤이 런칭되었을 때 제형이나 컬러감이 괜찮아 관심이 있었지만 바틀 디자인이 영 아니라서 덜컥 사기 겁났었던 브랜드였다. 바틀 디자인이 게으른주부 취향에 안 맞았음에도 제형이나 컬러감이 너무도 궁금해 사게 된 프롬 더 네일. 실물로 직접 보게 된 프롬 더 네일의 바틀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바틀을 많이 봐서 익숙해진 것일까?

다만 단점은 금장 로고에 지문이 찍히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인다는 거..? ㅎㅎㅎ

 

게으른주부가 소개할 컬러는 FS13, FS14, FS15로 사계절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핑크 컬러들이다.

앞서 말했듯이 가을 시리즈로 나온 컬러임에도 사계절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나와 너무도 고마운 컬러젤이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해 셀프네일러들에게 더욱 좋은 젤이기도 하다.

 

먼저 브러쉬는 기존 컬러젤 브러쉬에 비해 숱이 적고 텐션이 약한 편에 속하는 타입이다.

프롬 더 네일은 셀프 레벨링이 뛰어난 제품임에도 시럽 컬러 컬러링 시 브러쉬 결이나 뭉침을 최소화하기 위해 텐션이 약한 타입으로 정한 듯하다. 게으른주부는 이렇게 텐션이 약한 브러쉬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컬러 모두 예쁘니 감안하고 쓰는 중이다.

시럽 컬러임에도 띡한 제형을 가지고 있는 프롬더네일 엔티크 인 시럽젤. 프롬더네일의 일반 컬러젤 제형과 동일한 띡한 제형을 가지고 있다. 띡한 젤을 좋아라 하는 게으른주부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젤이다. 그래서 브러쉬가 조금 흠이지만 게으른 주부가 좋아하는 제형이라 더욱더 마음에 드는 걸지도 모르겠다.ㅎㅎ

 

먼저 FS13 원콧, 투콧 발색이다.

차분한 인디계열 핑크 컬러이다. 시럽 컬러도 발색력이 엄청나 투콧만으로 거의 일반 젤과 비슷한 컬러감을 보여주고 있다. 투명하게 비치게 컬러링 하려면 양 조절이 필수 일 듯 싶다 :)

 

FS14 원콧, 투콧 발색이다.

자몽 느낌이 물씬 나는 이 컬러는 그라데이션이나 풀컬러링 모두 예쁜 컬러라 게으른주부가 너무도 좋아라하는 컬러이다. 이 컬러로 게으른주부가 그라데이션 아트를 한 포스팅이 있다. 아래에 링크를 걸어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조하셔도 좋을 듯싶다.

 

여성스러운 핑크 그라데이션

주말에 시댁모임이 있어 귀여운 비숑네일을 지웠다. 아직까지 시댁 눈치가 보이는 새댁 게으른주부... 알록달록 손톱으로 가도 시부모님은 우리 며느리 예쁘다~ 하며 예쁘게 봐주실텐데... 왜이리 눈치가 보이는건..

lazyjubu.tistory.com

마지막으로 FS15 원콧, 투콧 발색이다.

차분한 베이지 핑크 계열로 누드 계열 컬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취향 타지 않을 컬러이다. 아트 할 때 바탕 컬러로 써도 좋을 컬러이다. 게으른주부는 마블 아트 할 때 자주 애용하는 컬러 중 하나이다.

 

투콧완성된 컬러들을 모아 찍어보았다. 모난 색 하나도 없이 전부 예쁘다.

 

뭔가 젤리 느낌이 나는 프롬 더 네일 엔티크 인 시럽 젤.. 청순하면서도 귀엽다 ㅎㅎㅎ

 

차분한 느낌과 통통튀는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는 프롬 더 네일 엔티크 인 시럽젤들..

셀프 레벨링이 뛰어나 여러 아트를 시술 할때 너무도 편안한 젤이기도하다. 발색력도 좋아 투콧으로 일반 컬러젤 원콧 수준의 발색을 자랑하는 프롬 더 네일 시럽젤. 게으른주부에겐 인생 시럽젤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