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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진찹쌀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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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엔 뼈해장국 - 부천 심곡본동 맛집 개성진찹쌀순대 4월 둘째 주이지만 아직은 저녁 공기가 매우 차다. 오늘은 뭔가 뜨끈한 국물이 땡겨 남편씨와 함께 동네에 있는 순대국집인 개성진찹쌀순대로 향했다. 매번 매장에서 순대국을 먹을 때면 순대국 못지않게 뼈해장국이 자주 주문되는 것을 본 게으른주부는 뼈해장국으로 주문했다. 개성진찹쌀순대의 메뉴판이다. 순대국 외 맛있는 메뉴들이 많았다. 오늘 주문한 뼈해장국의 가격은 8,000원이었다. 올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정갈한 밑반찬들. 게으른주부는 특히 양파장아찌를 매우 좋아한다. 맵지도 짜지도 않게 너무 맛있게 담그시는 것 같다. 너무 맛있어서 식사를 할 때면 김치보다도 양파 장아찌에만 손이 간다. 이날 날이 춥긴 추웠는지 밥공기를 한손으로 꼭 쥐고있는 남편씨 손이 너무도 귀엽다 ㅋㅋㅋㅋ 엄청 빠르게 나온 뼈해장국. ..
부천 심곡본동 맛집 개성진찹쌀순대 :) 지난 주말. 사촌동생 결혼식을 참석 후 터미널에서 내리니 저녁 시간대였다. 남편씨도 게으른주부도 새 구두를 신어서 발이 퉁퉁 붓고 뒤꿈치도 다 까져 너무도 힘들어 편한 신발 대충 사신고 해장국 먹으러 가자고 하고 신발매장을 돌아보는데 마땅한 신발이 없었다... 덕분에 아픈 발을 이끌고 한시 간 이상을 걸어 다녔다... 후우.. 결국 일단 집에 가서 운동화로 갈아 신고 집 근처 순대국집으로 가자고 남편씨에게 말한 게으른주부.. 집에 가자마자 운동화로 갈아 신는 순간 운동화가 세상 편한 신발임을 알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 급 행복해진 게으른주부와 남편씨는 콧노래를 부르며 집 근처에 위치한 개성진찹쌀순대로 향했다. 저녁 시간대라 북적이는 순대국집.. :) 남편씨와 게으른주부는 매운순대국으로 초이스~ 먼저 정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