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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네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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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귀여운 투톤 세로 그라데이션 아트를 게으른주부는 물질(집안일)을 할때 장갑끼고 벗는게 귀찮아 맨손으로 주로 한다. 덕분에 생전 생기지도 않았던 펑거스가 생겨버려 3월 내내 케어에 집중하느라 봄신상젤을 사놓고도 구경만하며 발라보질 못했다. 펑거스가 없어지기까지 기다리기엔 게으른주부의 참을성이 너무도 없었기에 결국 참다참다 아트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아트가 탄생되어 너무도 만족스럽다. ㅋㅋ 캔디젤 샤틴컬렉션 컬러들을 바라보며 어떤 색을 발라볼까 고민하다 결국 다 발라보자는 생각에 투톤 세로그라데이션으로 해보았다. 생각외로 세로그라데이션이 제대로 안나와서 크기가 다른 두종류의 글리터를 얹어주었는데 글리터빨인지 그라가 자연스럽게 잘 연결되어보여 너무도 만족스럽다. ㅋㅋㅋ 뭔가 망했다 싶으면 역시 무언가를 얹어주는게 답인걸까? ※..
봄을 기다리며 물결 네일 아트 아직은 추운 겨울이지만 봄이 너무도 기다려지는 게으른주부이다. 입춘이 한참 지났지만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덕에 봄네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 결국 봄봄한 포근한 네일을 하게 되었다. 원하는 핑크컬러가 없어 두 종류의 핑크컬러젤 1:1로 조색해 풀콧해주었다. 컬러 참 맘에 든다 :) 원하는 컬러가 없을 때는 계속 컬러를 찾기보단 조색하는 게 답인가보다. 이번 아트의 핵심은 물결아트이다. 띡한 클리어젤로 물결무늬를 그려주고 높이 감을 주기 위해 클리어젤을 세 번 올려주었다. 이렇게 했는데도 사실 예쁘게 티가 나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다음 물결아트때는 더 잘하게 되겠지. ㅎㅎ 누드톤의 시럽젤 투콧 후 미러파우더를 문질러주었더니 더욱 여성스럽게 표현된 듯하다. :) 일자 골드 프렌치엔 골..
포칫 묘해의겨울을 이용한 프렌치 네일아트 올겨울도 이번 달이면 끝난다. :) 마지막 겨울 네일로 어떤 걸 할까 고민하다 포칫 묘해의 겨울 글리터를 이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재료들을 주섬주섬 꺼내 들었다. 포칫 묘해의 겨울 글리터 발색 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된다. 포칫 묘해의 겨울 너무 예쁘잖아~ 이번에 구입한 포칫 묘해의 겨울은 포칫과 묘해 원장님의 콜라보 글리터로 겨울에 사용하기 딱 좋은 예쁜 글리터이다. 사실 살 맘은 없었는데 묘해의 겨울 중 오묘해글리터가 너무 예뻐보여 유심히 살펴보다 사라.. lazyjubu.tistory.com 이번에 게으른주부가 한 네일은 프렌치 네일이다. 프렌치 네일은 "프랑스식 네일 아트"라는 뜻으로 일반 네일과는 달리 손톱의 끝부분인 흰 부분과 분홍 부분이 만나는 부분 즉 스마일 라인에만 컬러를 입..
연말 호캉스대비 마블 네일 아트 프로젝트가 끝나고 잠시 쉬고 있는 남편씨. 이렇게 쉴 때는 뭔가 좀 아쉬워 당일치기라도 여행을 가고자 게으른주부는 이리저리 여행지를 찾아본다. 하지만 매번 고민 끝에 가질 못하고...ㅠㅠ 쉴때 그래도 푹 쉬자며 남편씨에게 호캉스를 가자고 말했다. 이제 크리스마스는 지났으니 반짝반짝 예뻤던 나의 크리스마스 네일은 지워버리고 고급지게 마블을 한번 해봤다. 후후 사용한 컬러는 쇼미 GL-46 말린장미색이다. 쇼미(Show me) GL-46 말린장미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게으른주부.. 말린장미색이라고 해서 사면 인디핑크계열이거나 브라운핑크계열이라 매번 실패하는 게으른주부다..ㅠㅠ 언제나처럼 먹이를 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처럼 말린.. lazyjubu.tistory.com 게으른주부는 마블을 할 때 젤 클렌..
블링블링한 연말 크리스마스 네일 일주일 뒤면 크리스마스이다. 결혼을 했어도 두근두근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다음 주 시어머니 생신이라 크리스마스에 시댁에 가야 하지만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너무나도 내고 싶었던 게으른주부는 오랜만에 스와 파츠를 꺼내 하나씩 손톱에 얹었다. 시댁에 갈 때면 항상 수수하고 심플한 네일만 했었는데 이렇게 대놓고 아트한 손으로 가는 건 첨인듯하다. 하고 나니 벌써부터 눈치가 많이 보이는데 크리스마스니 어쩔 수 없다. 그냥 이번엔 눈치 보지 않고 반짝이는 예쁜 네일 하고 시댁으로 갈거다 ㅋㅋㅋ 마오젤 207을 전체적으로 깔고 아트를 올렸더니 너무나도 예쁘다.. +_+ 마오젤 207은 너무도 예쁜 듯..... 흑흑... 여성스러우면서도 아트를 돋보이게 해주는 컬러이다. 물론 단독으로 사용해도 고급짐이 엄청난..
연말 네일은 러블리한 트위드 하트 프렌치 네일로 :) 쉐입을 바꾸고 난 후 네일하는 재미가 부쩍 좋아졌다. 최근 육식만 해서 그런지 손톱이 무럭무럭 자라나 컬러체인지 하기로.. :) 확실히 라운드나 오벌쉐입이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겨 그런지 아트들이 모두 예쁘게 나오는 듯 싶다. 쉐입이 네일아트의 기본이자 치트키같은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하트프렌치로 ! 아무생각없이 하트프렌치를 왼손에 해놓고 나머지 오른손을 바꾸려고 보니 왼손으로 하트프렌치를 그리는게 너무 두려워 안하고있었다. 퇴근하고 온 남편씨에게 왼손을 보여주며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예쁘다며 오른손도 보자고 해서 그라데이션이 남아있는 상태로 보여줬다 ㅋㅋㅋㅋㅋㅋ 뭐야 그대로잖아? 하며 오른손은 연말느낌나게 초록색으로 칠해보는건 어때? 라고 말하는 남편씨.. 초록색을 칠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새로..
비숑네일 귀여운 비숑을 그리자 어느 날 갑자기 뽀송뽀송한 비숑 한 마리에 퐁 빠져버린 게으른주부.. 강아지 입양하기엔 평생 책임질 용기가 나질 않아 대신 손에 그려 보기로 했다. 초보 네일러인 게으른주부에게 드로잉은 너무나도 어려운 영역이었기에 포기상태였는데 비숑이 너무 그리고 싶어서 일단 시작! 왼손은 어찌어찌 볼만하게 잘 그렸다.. 휴우... 약지엔 귀염 뽀짝 비숑 궁둥이를 그려 넣었다 포인트는 진주 꼬리! 오른손을 해야 하는데... 오른손잡이인 게으른주부는 왼손으로 바들바들 떨며 겨우겨우 얼굴을 그렸다는..... 그리면서 생각한건........ 비숑 표정을 바꿔서 그릴걸..... 하는 후회막심뿐..ㅋㅋㅋ 입만 몇 번을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 짜잔!!!! 완성된 엄지손가락! 프로네일리스트 선생님들이 보면 엉..
장만월 싸장님st 호피네일 선선한 가을이 오고.. 가을하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호피로.. 호텔델루나의 장만옥 싸장님의 동글동글 귀여운 호피무늬가 끌렸다 아트라고는 제대로 해본적 없는 내가 과연.... 호피무늬를 넣을 수 있을까 좀 걱정되었지만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겠다는 생각에 눈이 빠지도록 그렸다 ㅋㅋㅋㅋ 일단 구도 그리는게 너무 어려워 연습장에 끄적끄적 몇번 해본 후 작업 시작..! 이번 가을에 열심히 사용하려 지른 다이아미 통젤과 가지고있던 아게하 컬러로 쓱쓱~ (이시국에 일본젤 썼다고 불편해할 분들이 계실거같아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 전에 산겁니다...ㅠㅠ) 사용한 젤 : 다이아미 포니젤로 PN045 진저버건디, PN031 허스키그린, PN060 밤비브라운, 아게하224, 103 다이아미 포니젤로 제형이 너무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