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젤네일

(5)
스윗 캔디젤 2020 봄신상 샤틴 컬렉션( SWEET CANDY 2020 SATEEN COLLECTION) 곧있으면 3월 중순이다. 날씨도 많이 풀려 따스한 햇살이 창가를 비추는 요즘 게으른주부는 남편씨 몰래 봄신상을 사들였더랬다. 택배는 낮에오니 남편씨 모르게 받아 꽁꽁 잘 숨겨놓았다가 바를 생각이었는데 때마침 남편씨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재택을 하는 바람에 딱 걸려버렸다. 택배도 게으른주부가 아니라 남편씨가 받는 바람에 게으른주부는 택배의 정체를 살펴보는 남편씨를 향해 소리쳤다. "그거 카페 공구로 엄청엄청엄청시리 싸게 샀어!!!!!!!" 다급하게 소리치는 게으른주부를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는 남편씨.. 샀으면 산거지 왜 찔려하냐며 되물어보았다. 이 기분이 왠지 게임 싫어하는 와이프 몰래 플스를 산 남편의 심정과 비슷할까? 나도 모르게 남편씨에게 변명아닌 변명을 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애니웨이. 여러 봄신..
젤로젤로(jellojello) 올드미로즈(JC-17), 느와르티티안(JC-18), 라이트골드(JG-04) 리뷰 핑크덕후인 게으른주부는 핑크 젤컬러만 보면 무심하게 지나치질 못한다. 사라센에 새로이 젤로젤로(JelloJello)가 입점되어 세가지 색상을 구입해 보았다. 젤로젤로는 네일 스트립(스티커)을 자주 애용하는 여성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브랜드이다. 몇달 전 와디즈 클라우드펀딩에서 대박을 친 상품이라고도 하는데.. 오일로만 오프가 가능한 신개념 베이스젤을 탄생시킨 브랜드라한다. 젤네일 지울때는 젤리무버를 이용한 쏙오프, 그리고 파일이나 네일전용 드릴을 이용한 오프 방법이 있다. 오일만으로 젤을 빠르고 깔끔하게 손톱손상없이 오프 할 수 있는 방법이라하는데.. 게으른주부는 필인(fill-in)이라는 기법을 사용 중이라 완전히 오프할 필요성을 못느껴 베이스젤은 패스했다. 필인이란 자라나온 손톱부분에 젤..
프롬더네일(From the nail) NO.05 NO.22 비교발색 몇 달전. 개인적으로 너무도 궁금했던 프롬더네일이 사라센에 입점되었다. 말린장미병에 걸린 게으른주부는 프롬더네일 컬러중 말린장미 컬러가 있나 살펴보다 05번과 22번 핑크컬러를 발견했다. 모니터상 색상차가 별로 나지않아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했던 게으른주부는 두개 다 구매하기로 결정! 그리고 발색을 해보았다! ps. 사진어플로 찍어서 그런지 색감이 쨍하게 나와 실 발색과는 약간 틀리다..ㅠㅠ 프롬더네일 05번. 봄컬러로 나온 이 컬러는 계절 상관없이 두루두루 잘 사용할 수 있는 컬러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들어 잘 사용할 듯 싶다. ㅎㅎ 프롬더네일 22번 가을겨울에 잘 사용될 핑크컬러이다. 5번보다 채도가 낮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ㅎㅎ 두 색 비교샷! 차이..
여성스러운 핑크 그라데이션 주말에 시댁모임이 있어 귀여운 비숑네일을 지웠다. 아직까지 시댁 눈치가 보이는 새댁 게으른주부... 알록달록 손톱으로 가도 시부모님은 우리 며느리 예쁘다~ 하며 예쁘게 봐주실텐데... 왜이리 눈치가 보이는건지.. ㅠㅠ 누드컬러를 바르고 가기엔 뭔가 아쉬워 핑크시럽을 꺼내고 풀콧으로 하기엔 뭔가 조금 밋밋할 것 같아 그라데이션 네일을 하기로 결정! 그라데이션 네일은 아트기법이 많지만 빠른 시간내에 하기 위해 집에 굴러다니던 알리표 치크&그라데이션 브러쉬를 꺼내들었다. 길이 확 줄이고 항상 고수하던 오프 스퀘어 쉐입을 버리고 라운드 쉐입으로 체인지! 그리고 여리여리하게 핑크 그라데이션으로~ 알리표 치크&그라데이션 브러쉬 은근 괜찮다... 저렴한데 이렇게 경계를 잘 풀어주다니.....!!!!!!!! 아니면 프..
가을은 호박의 계절.. 호박네일을 해보자 가을하면 떠오르는건 호박석 네일.. 아직 초보네일러라 마블기법도 제대로 못하지만 일단은 완성은 하고본다! 미완성과 완성의 실력차이는 어마어마한 법이니까.. 이번 가을 신상인 다이아미 어텀딜라이트 컬러를 이용해서 빠르게 대충대충 슉슉했다 마블은 정성들여 하는것보다 대충대충 슉슉~ 하는게 더 이쁜듯한 느낌적인 느낌? 특히 돌맹이 아트는 색이 고른것보다 뭉친부분도 있고해야 더 돌맹이같다고 누가 그랬음...ㅋㅋㅋㅋ 항상 느끼는거지만 완성 후 내눈으로 보는 손톱과 사진으로 찍었을때 보이는 이 괴리감... 사진으로 찍으면 부족한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들이 눈에 확확 들어온다 케어부터 시작해서 아트 마무리까지... 아직 내가 초보티를 못 벗어났다는 증거일지도...? 날이 쌀쌀해져서 그랬던건지 손에 거스러미 ....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