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16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 머리 기부하려고 몇년간 길러오다 이제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게으른주부.. 바로 미용실 예약하고 다음날 머리카락 담아올 지퍼백과 머리끈을 준비해서 방문했다. 지인들을 만날때나 모임이 있을때 항상 듣던말이 머리 진짜 길다~ 였었는데 긴머리로 살아온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내 머리가 엄청 긴줄 몰랐었다ㅋㅋㅋㅋㅋㅋㅋ 방문하자마자 내 긴머리에 놀라시는 담당 디자이너 선생님.. 기부할거라고 이야기하니 감동하시는 담당 디자이너 선생님.. 처음 간 미용실인데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나도 감동... 흑흑 자르기전 디자이너 선생님이 찍어주신 내 머리 한컷 진짜 길긴 길구나...ㅋㅋㅋㅋㅋㅋ 자른 내 머리카락.. 길이를 재보니 대략 53cm.. 그렇게 길어보이지 않았는데 꽤 길군.. 후후 숱이 엄청 많은 머리부자인데 이렇.. 홍차가 맛있는 강남역 카페 클로리스 티룸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인연.. 시간될때 만나자고 1년 넘게 말만하다 겨우겨우 만났다. 말만 앞서는 귀차니즘이 심한 집순이 게으른주부.. 반성합니다..ㅠㅠ 만나자마자 간 곳은 강남역에 위치한 클로리스 티룸. 사실 강남역보단 신논현역이 훨씬 더 가깝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유럽느낌 충만하게 꾸며져 있는데 포스팅할 생각을 미처 하지못해 사진이 없는게 참 아쉽다....흑 초보블로거는 그저 웁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프로즌 밀크티와 라벤더얼그레이 그리고 라즈베리치즈케이크 차는 홍차 입문하기에 딱 좋은 정도 일까나..? 마일드해서 마시기 좋았다 아... 여기 차도 차지만 치즈케이크 정말 맛있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홍차와 케이크를 맛보고싶다면 추천 또 추천! 여성스러운 핑크 그라데이션 주말에 시댁모임이 있어 귀여운 비숑네일을 지웠다. 아직까지 시댁 눈치가 보이는 새댁 게으른주부... 알록달록 손톱으로 가도 시부모님은 우리 며느리 예쁘다~ 하며 예쁘게 봐주실텐데... 왜이리 눈치가 보이는건지.. ㅠㅠ 누드컬러를 바르고 가기엔 뭔가 아쉬워 핑크시럽을 꺼내고 풀콧으로 하기엔 뭔가 조금 밋밋할 것 같아 그라데이션 네일을 하기로 결정! 그라데이션 네일은 아트기법이 많지만 빠른 시간내에 하기 위해 집에 굴러다니던 알리표 치크&그라데이션 브러쉬를 꺼내들었다. 길이 확 줄이고 항상 고수하던 오프 스퀘어 쉐입을 버리고 라운드 쉐입으로 체인지! 그리고 여리여리하게 핑크 그라데이션으로~ 알리표 치크&그라데이션 브러쉬 은근 괜찮다... 저렴한데 이렇게 경계를 잘 풀어주다니.....!!!!!!!! 아니면 프.. 비숑네일 귀여운 비숑을 그리자 어느 날 갑자기 뽀송뽀송한 비숑 한 마리에 퐁 빠져버린 게으른주부.. 강아지 입양하기엔 평생 책임질 용기가 나질 않아 대신 손에 그려 보기로 했다. 초보 네일러인 게으른주부에게 드로잉은 너무나도 어려운 영역이었기에 포기상태였는데 비숑이 너무 그리고 싶어서 일단 시작! 왼손은 어찌어찌 볼만하게 잘 그렸다.. 휴우... 약지엔 귀염 뽀짝 비숑 궁둥이를 그려 넣었다 포인트는 진주 꼬리! 오른손을 해야 하는데... 오른손잡이인 게으른주부는 왼손으로 바들바들 떨며 겨우겨우 얼굴을 그렸다는..... 그리면서 생각한건........ 비숑 표정을 바꿔서 그릴걸..... 하는 후회막심뿐..ㅋㅋㅋ 입만 몇 번을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 짜잔!!!! 완성된 엄지손가락! 프로네일리스트 선생님들이 보면 엉.. 배달어플에서 시켜먹자! 라라코스트 부천역점 항상 게으른주부이지만 주말엔 더더욱 게을러지는 게으른주부.. 어제저녁 남편과 만나 오붓하게 외식했음에도 모자랐는지 오늘도 역시 배달어플을 켰다. 밥하는 게 왜 이리 귀찮은 건지......ㅠㅠ 이해해주는 남편이 가끔 너무도 고맙다... 우리 부부는 간단하게 피자와 파스타를 먹기로 하고 요기요에서 라라코스트 부천역점 선택! 라라코스트 부천역점은 가성비가 좋아 간간히 시켜먹는 매장 중 하나이다. 게으른주부가 주문한 메뉴는 베이컨 스노우볼 피자와 빠네 로제 파스타 몇 분 안되어 도착한 음식들.. 시킬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포장 정말 세심하게 잘해주셔서 받을 때마다 감동감동 특히 피자는 크기가 커서 둘이 먹기에 조금 벅차다 하지만 이것만 먹기엔 좀 아쉬우니까 파스타도... ㅋㅋㅋㅋ 파스타는 이렇게 오지 않고 면.. 다이아미 핀큐어 최근 자주 애용 중인 다이아미 핀큐어 구입한 지 몇 달 되었지만 게으른주부는 이제야 리뷰를 남긴다 :) 다이아미 핀큐어 사용 전에 다이소에서 나온 핀큐어를 사용했더랬다. 다이소 제품은 가성비가 뛰어난 핀큐어램프였지만 사용하면서 빛이 약해지기도 하고 일단 건전지를 넣어야 했기에 건전지를 갈아끼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어느 순간 다이소 핀큐어는 구석 어딘가에 처박혀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현재는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도 없다..ㅋㅋ 핑크색 핀큐어 컨셉에 맞추어 박스도 핑크 핑크하다 충전용 USB케이블,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는 스트랩, 그리고 핀큐어램프로 구성되어있다. 셀프네일러인 게으른주부는 스트랩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지만 샵에서 사용할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듯하다. 무게 14g의 엄청나게 가벼운 .. 응급실 떡볶이 부상맛 맛있당 오늘도 밥하기 귀찮은 게으른주부는 퇴근한다고 전화한 남편에게 저녁 시켜먹자고 권유했다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는 착한 우리 남편 ㅠㅠ 요즘 매운게 엄청 땡겼던 터라 떡볶이 먹자고 은근히 강요... 사실 분식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터라 자주 먹지 않는 음식인데... 날이 추워져서 그런건지 매운음식이 너무 땡겼다 우리가 시킨 세트는 급세트! 떡보다 어묵을 조화는 우리 부부는 응오뎅으로 하고 치즈를 추가해주었다 사실 남편도 나도 매운 음식을 잘 못먹어 제일 안매운 맛으로 셀렉! 30분내로 배달된다는 메세지가 온지 얼마안되어 도착했다 우리나라 배달문화... 정말 사랑합니다!!! 열자마자 풍겨오는 매운향... 노릇노릇 바삭하게 갓튀겨진 튀김 ..... 그리고 우리 남편이 쪼물쪼물 주물러 만들어준 한입크기 주먹밥.. 장만월 싸장님st 호피네일 선선한 가을이 오고.. 가을하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호피로.. 호텔델루나의 장만옥 싸장님의 동글동글 귀여운 호피무늬가 끌렸다 아트라고는 제대로 해본적 없는 내가 과연.... 호피무늬를 넣을 수 있을까 좀 걱정되었지만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겠다는 생각에 눈이 빠지도록 그렸다 ㅋㅋㅋㅋ 일단 구도 그리는게 너무 어려워 연습장에 끄적끄적 몇번 해본 후 작업 시작..! 이번 가을에 열심히 사용하려 지른 다이아미 통젤과 가지고있던 아게하 컬러로 쓱쓱~ (이시국에 일본젤 썼다고 불편해할 분들이 계실거같아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 전에 산겁니다...ㅠㅠ) 사용한 젤 : 다이아미 포니젤로 PN045 진저버건디, PN031 허스키그린, PN060 밤비브라운, 아게하224, 103 다이아미 포니젤로 제형이 너무 특이.. 이전 1 ···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