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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작은행복

귀염뽕짝 네키목도리 뜨기 :)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 게으른주부.

하지만 완성하고 나면 구석에 처박아두곤 하는데 게으른주부는 이런걸 이쁜쓰레기를 양산한다고 말한다.

날이 추워지고 손이 근질근질하던 게으른주부는 충동적으로 대바늘 실을 구매.

미친듯이 뜨개질을 시작했다.

 

이쁜 조카들 선물하기 전 연습용으로 게으른주부가 가끔 외출할때 사용할 귀여운 네키목도리를 떠봤다.

게으른주부가 사용한 실은 필다르사의 네브류스!

가벼우면서도 도톰해서 목도리뜨기에 아주 좋은 실이다. 자연스러운 기모가 올라와 포근함도 있다.

실은 바늘이야기에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바늘이야기 실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 종류도 다양하고 질도 좋아서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 중 하나이다.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 보시는것도 좋을 듯하다.

 

송영예의 바늘이야기

바늘이야기, 손뜨개전문쇼핑몰, 목도리뜨기, DIY, 대바늘, 코바늘, 뜨개도서

www.banul.co.kr

하루정도 떠서 완성한 네키목도리!

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완성한 목도리를 남편씨에게 자랑했더니 너무 귀엽다며 잘 어울린다고 말해준다.

뭘해도 다 이쁘다고 말해주는 쏘 스윗한 우리 남편씨.....♡

 

모양때문에 어려울거라 생각한다면 절대 노노~!

겉뜨기와 안뜨기만 할 줄 안다면 쉽게쉽게 뜰 수 있는 목도리이다.

쉬운 난이도에 비해 너무도 예쁜 목도리~

 

실 착용샷!

셀카로 찍은거라 얼굴을 잘라냈더니 화질이 떨어지지만 포인트로 너무 좋은 목도리이다.후후..

 

한볼이 남아 다른 모양의 네키목도리를 하나 더 떠봤다.

네모나게 떠도 엄청 귀엽다 후후...

올 겨울을 두개의 네키목도리를 번갈아가며 써야지..

연습은 이만하면 되었으니 이제 조카들 네키목도리를 떠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