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ils/셀프네일아트

명절 며느리 네일은 청순한 그라데이션 네일아트로

2020년 구정 연휴가 왔다.

이번 구정때 친정에선 친정엄마의 극심한 감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한다고 오지말라고 극구 만류해서 친정에는 친정엄마 생신때 가기로 하고 개척 교회를 운영중이신 시부모님을 위해 구정 당일에 가서 다음날 일요일에 예배보고 오기로 했다

덕분에 설 전날부터 열심히 시어머니와 함께 땀흘리며 음식을 안하게된 게으른주부이다. 후후..

네일은 화려하게하고 가기엔 좀 그래서 다소곳하게 바꾸기로하고 손끝부분만 그라데이션을 챱챱 올렸다.

왼손 먼저하고 너무 귀찮아져서 다음날 오른손을 했더니 맙소사... 망했다..ㅠㅠ

 

 

 

이번 그라데이션아트는 왼손 오른손 다른컬러로 해보았다.

오른손에 한 컬러는 이시국이지만 마오 프리미엄 젤을 사용했다. :)

 

 

 

왼손과 오른손..

오른손 그라데이션을 나중에 했더니 하다보니 점점 위로 올라가 결과적으로 짝짝이 손이 되었다.

음..... 컬러 자체가 짝짝이니 그냥 짝짝이 아트인건가??

 

 

 

원래 계획은 손끝만 그라데이션을 넣어 꽃잎같은 손톱이 되길 바랬는데 계획과는 다른 느낌이 되어버렸다. ㅠㅠ

아무도 내 손톱에 관심이 없을테니 상관 없을까나..?

 

 

 

오른손잡이인 게으른주부는 오른손 아트할때가 가장 어렵다..ㅠㅠ

그럴땐 양손잡이신 분들이 너무도 부럽다.. 휴우,,, 왼손으로 하는 그라데이션은 왜이리도 어려운건지...

 

 

 

이번 연휴 끝나고 집에오면 다시 다른걸로 재빠르게 바꿔야겠다..

급하게 한 아트도 아닌데 왜이렇게 맘에 안들게 된건지...ㅠㅠ

그래도 이번 아트에서 만족스러운건 끝쪽만 그라데이션이 되어 그런지 바디가 엄청 길어보인다는 것이다 ㅎㅎㅎ

그거 하난 맘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