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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냠냠

부천역 남부 자유시장 밥보다국수에서 저렴한 한끼

요일 오후 사전투표를 마치고 점심을 먹을겸 걸어걸어 부천역 남부 자유시장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남편씨와 저렴하게 점심 한끼를 먹기 위해서였다 후후

요즘들어 게으른주부가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 블로그에 신경을 못쓰고 있었다. ㅠㅠ 다시 예전처럼 1일 1포스팅을 해야지.. 휴우.. 반성 또 반성중이다.

 

우리부부가 들린 식당은 부천역 남부 자유시장에 위치한 밥보다국수집.

국수와 김밥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주문즉시 바로 나오는 곳이다. 줄이 길게 서있어도 테이블 회전이 빨라 금방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기도하다. 가격 또한 저렴해서 연령대와 상관없이 맛있는 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자리에 앉자마자 잔치국수 2인분과 김밥 한줄을 주문했다.

잔치국수 2,000원, 김밥 2,000원 합 6천원에 남편씨와 아주 만족해하며 식사를 하게되었다. ㅎㅎ

 

주문과 함께 바로 나온 김밥 한줄.

 

평범한 김밥이지만 게으른주부는 이런 평범한 김밥이 너무도 좋다 ㅎㅎ

김밥 사진을 찍고 하나 먹으려는 와중 국수가 나왔다.

 

정말 빠르게 나오는 밥보다국수집..

이게 바로 한국형 패스트푸드 아닐까? 아니다 패스트푸드점보다 더 빠르게 나오는 것 같다.

 

면요리를 너무도 좋아하는 게으른주부는 나오자마자 바로 호로록호로록 먹기 시작했다.

진한 멸치육수로 만든 멸치국수를 좋아해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 메뉴이지만 이렇게 밖에서 간편하게 먹으니 더욱더 맛있게만 느껴진다. 아마도 설거지 거리가 안생겨서겠지..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너무도 저렴해 더욱더 맛있게만 느껴지는 집인 밥보다 국수집..

한끼 식사값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이런 저렴한 집이 있다는게 너무도 감사하다. ㅎㅎ 간편하게 맛있게 한끼 먹을 수 있는 밥보다국수. 너무 저렴한 나머지 현금위주 받으시니 들리실때는 현금을 준비해서 가시는게 좋다.

 

밥보다국수의 다른 메뉴인 비빔국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된다 :)

부천역 남부 자유시장 맛집 밥보다 국수 비빔국수

 

부천역 남부 자유시장 맛집 밥보다 국수

주말 낮.. 남편씨와 장을 보고 집으로 향하다 집에서 밥을 해 먹기엔 번거로우니 밖에서 해결하자는 남편씨의 말에 자연스레 향하게 된 국수집.. 게으른주부가 부천역 쪽으로 이사한 후 우연히 둘러보다 완전 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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