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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s/셀프네일아트

장만월 싸장님st 호피네일

선선한 가을이 오고..

가을하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호피로..

호텔델루나의 장만옥 싸장님의 동글동글 귀여운 호피무늬가 끌렸다

 

아트라고는 제대로 해본적 없는 내가 과연.... 호피무늬를 넣을 수 있을까 좀 걱정되었지만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겠다는 생각에 눈이 빠지도록 그렸다 ㅋㅋㅋㅋ

일단 구도 그리는게 너무 어려워 연습장에 끄적끄적 몇번 해본 후 작업 시작..!

 

이번 가을에 열심히 사용하려 지른 다이아미 통젤과 가지고있던 아게하 컬러로 쓱쓱~

(이시국에 일본젤 썼다고 불편해할 분들이 계실거같아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 전에 산겁니다...ㅠㅠ)

 

사용한 젤 : 다이아미 포니젤로 PN045 진저버건디, PN031 허스키그린, PN060 밤비브라운, 아게하224, 103

 

 

다이아미 포니젤로 제형이 너무 특이하다....

뭔가 크림제형같기도하고 바르면서 엄청 신기해하면서 발랐다 ㅋㅋㅋㅋㅋ

이런 제형은 첨이라 바르는 방법을 잘 몰라 브러쉬자국이 팍팍나서 당황스러웠지만...

이건 내 브러쉬테크닉 문제니 뭐.... 연습을 많이 해볼 수밖에...

 

 

왼손 오른손

 

짜잔~! 완성작!

매번 생각이 드는거지만 사진만 찍으면 거스러미가 부각되어 나오는건지...ㅠㅠ

내눈이 나빠서 못보는건가? 하핫....

워낙 넓디넓은 손톱바디를 가지고 있는 소유자라 그런지 큼지막하게 그려도 부담이 없군...

드로잉아트(?)는 손에 꼽을정도로 하는터라 만족도가 너무 좋다..ㅠㅠㅠ

못할거라 생각했던 호피네일을 내가 했다니...... ㅠㅠㅠㅠ

매트로 마무리하니 더 가을느낌나고 차분하니 이쁘다.. ㅋㅋ

하지만 내가 원하는 매트감이 아니라서......아쉽다...흐음..

 

아... 매트탑은 정말 할 말이 많다...ㅠㅠ

극극극초보시절 멋도 모르고 산 파셋 매트탑젤로 마무리했는데 내 취향이 아님...ㅠㅠ

아무래도 매트탑 유목생활을 해야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