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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냠냠

단짠단짠 대용량과자 이마트 피코크 스윗 & 솔트 팝콘 추천!

요즘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입이 너무도 근질거리는 게으른주부.. 이번에 남편씨와 함께 장을 보다 피코크에서 나온 대용량 팝콘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나온지는 오래되었지만 워낙 군것질을 안 좋아했던 터라 이마트 장을 볼 때면 과자코너는 쳐다도 안 봤었기에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몰랐었다..ㅠㅠ

가격은 3,980원으로 아주 착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_

패키지 디자인 참 예쁘게 뽑은듯 ㅎㅎ

게으른주부는 개인적으로 이런 레트로한 디자인을 좋아라 하는 편이다 :)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달콤 짭짤한 케틀콘을 우리 입맛에 딱 맞게 만들었다는 피코크 스윗&솔트 팝콘의 열량은 450g에 2,370칼로리이다.

이 대용량과자를 한번에 다 먹진 않을 테니 대략 10번 45g씩 나눠먹는다면 237칼로리 정도라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생각된다. 다만 팝콘은 먹다 보면 입이 텁텁해지다 못해 사막화가 될 때까지 먹게 되는 마성의 스낵이라는 게.....

 

착한 원료와 아이들 건강간식이라고는 쓰여있지만 음..... 글쎄다....

단짠단짠 과자가 몸에 좋을 리는.... ㅋㅋㅋ

 

영양정보를 봐도 뭐,, 그렇게 영양적으로 좋진 않다 ㅎㅎ 옥수수 튀긴 게 영양이 막 좋아도 뭐..

 

내부를 찍기 위해 봉지를 크게 벌려 찍어보았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놉!! 팝콘이 입구에 닿을 정도로 차있다.

 

팝콘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입구엔 지퍼백이 달려있어 보관하기 용이하게 되어있다.

만약 먹다 살짝 눅눅해졌다 싶으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먹으면 다시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대용량이라 봉지를 열어놓고 먹기엔 좀 그래서 집에 있는 그릇 중 그나마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국그릇에 담아보았다.

동글동글 귀엽게 튀겨진 팝콘이 식욕을 더 살려주는 듯하다.

그리고 팝콘을 손으로 먹다 보면 소금이나 시즈닝이 손에 묻어 찝찝할 때가 많은데 이 피코크 스윗&솔트 팝콘은 손에 묻어나오는게 별로 없어 너무도 좋다 :) 컴퓨터로 작업할때 주전부리로 먹기에도 딱이다!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먹는 팝콘보다 이 피코크 스윗&솔트 팝콘이 게으른주부 입맛에 훨씬 더 좋았다.

팝콘을 먹다 보면 기름기에 느끼한 맛이 올라오면서 확 물리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 이 팝콘은 느끼한 맛없이 바삭바삭한 식감과 단짠단짠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계속 손이 간다.

이 팝콘을 안 드셔 보셨다면 적극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