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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냠냠

신용산역 맛집 비스테이크

점심시간대에 맞춰 남편씨 사무실 근처로 간 게으른주부

남편씨랑 만나 뭐먹을까 고민하다 분위기 좋은 곳이 있다며 가자고 하는 남편씨 손에 이끌려 들어간 비스테이크

아담한 매장에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 되어있어 데이트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자리에 앉자 직원분이 예쁘게 세팅해주심...ㅎㅎ

무피클 너무 맛있다 +_+ㅎㅎ

 

게으른주부가 앉은 자리 옆에는 이렇게 예쁜 스텐드가 놓여져있었는데

낮시간임에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 행복했다 ㅋㅋㅋ

 

게으른주부가 시킨 메뉴는 함박스테이크와 홍합토마토스파게티.

비스테이크는 함박스테이크를 두가지 사이즈로 나누어져있다.

M사이즈 160g, L사이즈 220g

각자 양에 맞춰 주문할 수 있도록 해놔서 좋은듯하다

고기 좋아하는 남편씨를 위해 우리는 L사이즈로..!

 

플레이팅 너무 예쁘다 ㅎㅎ

큼지막한 함박스테이크와 예쁘게 부쳐진 계란후라이 아래에 밥이 있다. ㅎㅎ

함박스테이크는 퍽퍽하지 않고 안이 촉촉해서 먹기 참 좋았다

그리고 샐러드는 단품으로 시켜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함박스테이크가 나오고 얼마 안있어 나온 홍합토마토파스타..

홍합이 엄청 신선하고 토마토 소스도 직접 만드시는건지 진하고 맛있다.

면 익힘도 내 입맛에 딱!

 

용산역에 자주 들리는데 밖으로는 나가본적이 없어 이렇게 맛있는집이 있는지도 몰랐다..흑흑

인테리어가 깔금하고 음식 맛도 좋아 데이트나 소개팅할때 들러도 딱일 듯 싶다.

이렇게 맛있는 집 데려가줘서 너무 고마워요 남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