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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냠냠

굽네치킨 스윗 볼케이노 부담없는 단맵단맵 치킨

맵찔이인 게으른주부는 매운걸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다만 잘 못 먹어서 문제지만..

가끔 매운음식이 엄청나게 땡기는거 보면 매운 음식도 중독인가 보다. 저녁을 준비하다 매운 음식이 너무도 땡겼던 게으른주부는 저녁 준비를 하다 말고 남편씨에게 매운 음식이 너무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시킨 굽네 스윗 볼케이노 치킨!

다음날 일이 있어 하루종일 밖에 있어야 하는 게으른주부라 덜 매운 스윗 볼케이노 치킨으로 초이스 했다.

 

이윽고 배달되어 온 굽네 스윗 볼케이노 치킨.

 

이 스티커 매장에서 직접 일일이 손글씨로 쓰는거라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배민에서 만든 인쇄스티커였다는... 어쩐지 인쇄한 티가 난다고 했는데... 스티커 정말 잘 만든것 같다.

 

스윗 볼케이노는 스윗 마그마소스를 함께 주신다.

서비스로 주시는 탄산음료가 코카콜라라 콜라 전문가인 남편씨가 아주 흡족해하셨다 ㅋㅋㅋㅋ

이날 우리 부부는 순살로 시켰다.

뼈있는 치킨이 맛있지만 우리 부부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순살을 더 선호한다.

 

붉은 빛깔의 영롱한 스윗볼케이노 치킨..

후라이드 치킨 종류는 밤 늦게 먹으면 속이 좀 안좋을때가 많은데 구운 치킨은 언제 먹어도 부담이 없어 좋다. 

 

치킨 하나를 포크로 콕! 찍어먹어보았다.

달콤함과 적당한 매콤함이 같이 어우려져 너무도 맛있다 ㅠㅠ

 

이번엔 스윗 마그마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달달한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른분들 보니 이 소스로 치밥을 해서 드시던데... 치밥을 해먹기엔 남편씨도 게으른주부도 이 한마리가 너무도 부담되어 치밥까진 무리라 포기했다. 이럴땐 위장이 작은것도 좀 아쉬울때가 있다. 크응..

굽네 스윗볼케이노 맛있게 잘 먹었다 :)

게으른주부 입맛에는 짠맛이 강하게 느껴져 한동안 입안의 짠기 뺴느라 물을 엄청 마셨지만 말이다.

다음에는 맥주와 함께 곁들여 먹어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