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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냠냠

드디어 맛보게된 몰티져스(maltesers)! 넘모 맛있당 ㅠㅠ

저녁 준비 중 잠깐 편의점에 다녀온 남편씨가 게으른주부에게 선물이라며 건네준 몰티져스.

작년 몰티져스 대란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모두 실패했던 게으른주부는 유행이 좀 지나면 사먹어볼 요량으로 까맣게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의도치 않게 받게 되다니..ㅠㅠ 너무 행복하다 ㅎㅎ

 

편의점 가격은 2만원.. 500그램도 안되는 과자가 엄청 비싸긴 비싸다..ㅠㅠ

그래도 한번 경험해보는거에 의의를 두는 편이라 그냥 넘어가기로.. :)

게으른주부의 돈이 아닌 남편씨가 사다준거니 그냥 즐겁게 먹기로 했다 ㅋㅋ

 

자그마한 빨간색통이 눈에 띄는 몰티져스..

엄청 경쾌하기만 하다 ㅎㅎ 다 먹고나면 잡동사니 담아두기 딱 좋을 크기라 만족스럽다.

 

"CRISP MALT CENTRES COVERED WITH SMOOTH MILK CHOCOLATE"

크리스피한 과자에 부드러운 우유 초콜릿을 입혔어.

 

그냥 한 문장으로 몰티져스의 설명을 끝내버린... ㄷㄷㄷ

 

몰티저스는 본래 영국 초콜릿인데 남편씨가 편의점에서 사다준 몰티져스는 원산지가 호주였다.

편의점에 들어오는 몰티저스는 호주에서 만들어진 것이 들어오나보다.

다음은 영양정보이다.

영양정보

총내용량 465g
100g당 502Kcal

나트륨 110mg 6% 탄수화물67.1g 21% 당류 55.3g 55% 지방22.7g 42%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4g 93%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6.3g 11%

100g당 502칼로리라니... 실로 어마무시한 열량이다

 

뜯는 방법은 뚜껑쪽에 OPEN이라도 쓰여져있는 곳을 뜯어내면 끝!

 

열자마자 가득가득 들어있는 몰티저스 초코볼..ㅠㅠ 보자마자 탄성을 질렀다.

안에 포장지따위 없는 정말 외국과자다 싶었다. ㅋㅋㅋㅋㅋ우리나라도 이렇게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한 알당 크기는 대량 이정도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되어있는 몰티져스! 진한 초콜릿향이 물씬 풍겨 냄새만으로도 행복감이 만땅으로 충전되는 것 같다 ㅎ

 

안에 들어있는 과자가 너무 궁금해 반만 쪼개어 먹어보았다.

부드러운 과자가 들어있어 부드럽게 바사삭하는 식감이 너무도 좋았다.

이거이거... 뚜껑 한번 열면 그냥 그자리에서 다 먹어버릴 수도 있겠다 싶었다. ㅠㅠ

 

집에 굴러다니던 하트 소스그릇에 한번 담아보았다.

아.. 너무너무 귀엽잖아 ㅠ

 

당분간은 초콜릿 생각 전혀 안날 것만 같은 게으른주부...

당충전은 당분간 이 몰티져스로 해야할 것만 같다 ㅋㅋ

남편씨 덕분에 이런 대란템도 먹어보는구나 :)

남편씨 항상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