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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냠냠

부천 배달 스테이크 맛집 스테이크전문점 스테이킷 괜찮네

평소 게으른주부는 집에서 스테이크를 해먹는 편이다. 

비용면에서도 양에서도 집에서 해먹는게 훨씬 좋기 때문인데 명절때 아무것도 안한 게으른주부지만 손하나 깜짝 안하고 싶었던 게으른주부는 남편씨에게 스테이크가 먹고싶다고 말했다.

우리 부부가 주문한 곳은 스테이크전문점 스테이킷!

처음 주문해보는 곳이라 혹시라도 맛이 별로일까봐 많이 걱정되었다.

 

 

배달의 민족 평점은 4.7대였다.

우리 부부가 주문한 메뉴는 2인 커플세트 스테이킷. 2인 커플세트 스테이킷은 스테이크1+파스타1+콜라이다.

스테이크는 아메리칸 스테이킷으로 하고 파스타는 로제파스타로 선택했다.

엄청 빠르게 온 게으른주부의 스테이크..!!!

 

먼저 스테이크이다.

알록달록 예쁜 구운채소들과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가 소스에 한데 버무려져 있다 :)

빨간 방울토마토가 너무도 예쁘다. 남편씨는 토마토를 좋아하지않아 게으른주부가 다 먹었다 ㅎㅎ

 

먼저 구운 채소들이다.

재료관리를 엄청 신경쓰시는지 뭐하나 빠지지않고 전부 싱싱하다.

마늘쫑 곁들여진건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괜찮아서 놀랐다. 다음에 스테이크를 구울때 마늘쫑을 곁들여봐야겠다.

 

그리고 스테이크에서 가장 중요한 고기!

게으른주부는 레어 혹은 미디움레어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정도도 나쁘지않았다.

고기도 엄청 부드러워 먹기 편했다. ㅎㅎ

처음 주문할때 괜한 걱정을 했었다. 너무 맛있다..ㅠㅠ

 

게으른주부가 메뉴를 고르면서 너무도 먹고싶어했던 로제파스타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맛이었지만 맛은 했었다. 그리고 양도 많아 행복했다.

 

소스가 골고루 잘 베어 맛있는 파스타.. :)

계속 말하고있지만 재료 하난 정말 좋다. 이집 정말 괜찮다..ㅠㅠ

 

밑반찬과 샐러드 그리고 드레싱이다. :)

남편씨는 샐러드를 좋아하지않아 게으른주부가 전부 다 먹었다.

재료관리 엄청 신경써서 하시는게 딱 눈에 보인다..ㅠㅠ 너무도 싱싱하다.

 

밥도 한공기 주셨는데 찐밥인지 즉석밥인지는 모르겠지만 밥에서 햇반 맛이 났다.

근데 밥도 엄청 꾹꾹 눌러담아주셨다... 모든게 양이 많다..ㅋㅋㅋㅋㅋ

 

남편씨가 먹고싶다며 추가로 시킨 감자튀김이다.

감자튀김은 해마로 감자튀김(맘스터치 감자튀김)을 사용하시는듯 했다.

맛이야 말해봐야 입만 아플뿐이다. 그냥 맛있다 ㅎㅎ

 

마지막으로 세트에 껴있는 콜라인 펩시콜라.

코카콜라파인 남편씨는 펩시를 보자마자 실망했지만 음식맛을 보곤 너무도 만족하셨다. 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재료가 너무도 싱싱해 게으른주부의 맘에 쏙 들었다. 양도 맛도 너무도 좋았고 말이다.

다음에도 생각날때 또 시켜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