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카페 라빠떼에서 맛있는 홍콩와플을 시켜먹자 :)

구정연휴가 끝났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행복한 구정 연휴를 보내셨는지 궁금하다 :)

게으른주부는 친정엄마의 심한 감기+ 코로나바이러스로 친정부모님께서 오지 말라고 극구 만류하셔서 구정 연휴에 친정을 못 가고 대신 개척교회를 운영중이신 시부모님을 위해 설 당일 시댁에 갔다 다음날 일요일인 주일 예배를 보고 왔다. 설 당일 점심때 도착하고나니 시어머니께서 설음식을 다 해놓으셨던..ㅠㅠ

아무것도 안 할 거니 걱정 말라고 신신당부하셨는데 갈비부터 나물, 잡채까지 모두 다 해놓으셨다..ㅠㅠ 시댁에 가자마자 너무도 죄송했던 게으른주부..

게으른주부는 시어머니께서 정성스레 준비해놓으신 음식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먹고 오기만 했다..

이렇게 편한 며느리가 어디 있을까..?

다만 시부모님께서 편하게 대해 주심에도 시댁은 시댁이라 긴장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시댁에 다녀올 때마다 속이 너무도 불편한 게으른주부이다..ㅠㅠ 언제쯤 시댁에 편해질는지..

 

집에 오자마자 당이 너무 떨어져 당 섭취가 필요했던 게으른주부는 남편씨에게 홍콩 와플 먹자고 일방통보를 하곤 바로 주문했다.

전에도 시켰던 카페 라빠떼에서 주문했다. 이전에 게으른주부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홍콩와플을 집에서 편안히 맛보고 싶다면? 부천 카페 라빠떼에서!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크런치 홍콩 에그 와플(4,000)이다. 당이 너무도 필요했던 게으른주부는 여기에 생크림을 더 추가했다. 생크림 추가는 1,000원이다. 이 외에 다른 음료도 시켰지만 이번에는 와플만 리뷰하려 한다. :)

엄청 빠르게 온 게으른주부의 크런치 홍콩 에그 와플.

생크림 추가를 해서 그런지 크림이 터 질정도 많이 넣어주셨다..ㅠㅠ

 

접시에 예쁘게 담으려 하다 왠지 크림이 더 무너질까 봐 조심히 속지로 조심히 들어 올려 접시에 살포시 올려보았다.

 

크림이 잔뜩이라 너무도 먹음직스럽다..ㅠㅠ

 

사진 찍으며 침 흘리던 게으른주부를 본 남편씨는 재빠르게 와플을 먹기 좋게 잘라주었다 ㅋㅋ

역시 남편 하난 잘 얻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ㅋㅋㅋㅋ

크런치가 함께 들어있어 먹을 때마다 달콤한 크런치가 씹혀 달콤함이 배로 느껴진다.

한입 먹자마자 당 충전! 카페라빠떼에서 두 번째 주문해서 먹는 거지만 실망이 없는 곳이다.

음료도 디저트류도.. :)

부천 사시는 분이라면 배달 카페 맛집 카페 라빠떼 적극 추천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