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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냠냠

버거킹 더 콰트로 치즈버거 딱 내스타일이야

이제 봄이 오려는지 햇살이 너무도 따스하다.

남편씨와 점심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출시 전부터 너무도 궁금했지만 기회가 없어 못먹고 있었던 버거킹 더콰트로치즈버거를 먹자고 말했다. 남편씨는 신메뉴는 그다지 당기지 않았는지 몬스터와퍼를 먹겠다고했다.

 

우리부부가 주문한 메뉴는 더콰트로치즈팩2.

가격은 19,400원으로 더콰트로치즈+몬스터와퍼+프렌치프라이L+너겟킹4조각+콜라R2 로 구성되어있다.

 

노란색 포장지가 너무도 예쁜 더콰트로치즈버거.

먹기전에 포스팅 올릴 요량으로 반으로 가르려다 온전한 버거사진을 안찍었다는것에 불현듯 떠올라 아아악! 소리 지르며 재빨리 칼질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덕분에 반으로 슬쩍 잘려있는 포장지..ㅠㅠ

게으른주부는 블로거가 되려면 아직도 오백만년은 더 있어야 하나보다.

 

치즈번이 너무도 눈에 띄는 더콰트로치즈버거. 위쪽에 칼자국 있는건 위에서 설명했듯이 자르다말고 사진을 찍어서 상처가 나버렸다. ㅠㅠ 그래도 이쁘다.... 흑흑

특히 노란색의 치즈가 흘러나와있는것도 너무 예쁘다 ㅎㅎ

 

버거킹이라 그럴까? 내용물도 역시 만족스러운 편이다.

 

버거하면 빠질 수 없는 프렌치프라이와 세트메뉴에 껴있던 치킨너겟.

치킨너겟은 4조각이 들어있는데 게으른주부가 사진을 열심히 찍는 사이 남편씨가 너무 배고팠는지 하나를 낼름 드셨다. ㅋㅋㅋㅋㅋ

 

더콰트로치즈의 단면이다.

번도 내용물도 너무 좋아 감동적이었던 더콰트로치즈..

 

한입 베어물자마자 와 이건 게으른주부 취향이다! 라는게 확 느껴진 버거이다.
치즈번도 너무도 부드럽고 불향이 은은하게나는 패티가 들어간 버거라 끝까지 맛있게 잘 먹은 버거이다.

더콰트로치즈X버거에는 더콰트로치즈버거와는 달리 할라피뇨와 스테이크패티가 들어있다고하는데 할라피뇨를 너무도 좋아하는 게으른주부에게는 훨씬 더 잘맞을 것 같은 버거같다. 다음에는 꼭 더콰트로치즈X버거를 먹어봐야지 후후..

게으른주부는 버거킹에서 가장 최애메뉴가 뭐냐고 물어보면 주저없이 콰트로치즈와퍼라고 말을 하는데 이번에 이 버거를 먹고는 생각이 완전 바뀌어버렸다.

이제는 더콰트로치즈버거가 최애가 될 것만 같다. ㅠㅠ 제발 한정상품이 아닌 꾸준히 롱런하는 메뉴가 되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