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버거킹을 먹자고 말하는 남편씨.
버거킹을 좋아하는 게으른주부는 흔쾌히 좋다고 말하며 게으른주부의 최매 메뉴인 콰트로치즈와퍼를 먹는다고 말했다.
버거킹 메뉴중 가장 좋아라하는 콰트로치즈와퍼는 말 그대로 4가지의 치즈와 은은한 불향을 느낄 수 있는 버거이다.
사실 게으른주부는 버거킹 버거를 시킬때 올엑스트라까지 하는 편인데, 추가비용이 들긴하지만 양상추, 양파 등 안에 들어가는 야채와 소스를 1.5배 더 추가되어 더욱더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밖에 나가는걸 지극히 귀찮아하는 집돌이 집순이인 남편씨와 게으른주부는 딜리버리를 늘 애용한다.
가끔 버거킹 행사할때는 매장 방문을 해볼까 고민을 하지만.. 그냥 딜리버리로 시키고만다..ㅠ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도착한 우리의 버거..
이날은 남편씨도 콰트로치즈버거가 땡긴다며 동일한 메뉴로 주문했다.
단품가 7,200원 / 세트가 9,500원
열량은 단품 769Kcal / 세트 1204Kcal
버거를 먹을때면 항상 단품보다는 세트로 시키는 편이다.
단품으로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른데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이름답게 큰 버거킹 버거... :)
먹을 준비를 위해 버거 포장지를 예쁘게 말아 세팅해준 후 한입 냠냠..
콰트로치즈와퍼는 언제먹어도 맛있다..ㅠㅠ
역시 버거 먹을때면 감자튀김이 있어야한다..
사실 게으른주부는 버거킹세트메뉴를 시킬때 감자튀김보다는 어니언링을 더 선호한다..
버거킹 어니언링 너무 맛있다... 하지만 이거까지 세세하게 남편씨에게 부탁할 수 없기에.... 그냥 감튀로 만족하고있다.
감자튀김도 충분히 맛있으니까 ㅎㅎㅎㅎ
요즘 밥하기 너무도 귀찮은 불량주부인 게으른주부는 이렇게 또 한끼를 떼웠다..
계속 배달음식만 시켜서 남편씨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게으른주부...
얼른 장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줘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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